★쉼터.공간★/퍼온글.사진 우리는길떠나는인생 텃골집제노비오 2012. 7. 19. 05:47 ♣★ 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 ★♣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,어차피 헤어질 사람들...더 사랑해 줄걸 후회 할 것인데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...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...그 날이 오면 다 벗고 갈텐데 ...무거운 물질의 옷도,화려한 명예의 옷도, 자랑스런 고운 모습도...더 그리워하면 더 만나고 싶고, 더 주고 싶고,보고 또 보고 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...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,아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..천년을 살면 그리할까? 만년을 살면 그러리요.사랑한 만큼 사랑 받고 도와준 만큼 도움 받는데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몸부림쳤던 부끄러운 나날들...우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어차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미워하고 싸워 봐야 상처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 갈텐데...이제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이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해야지.우리는 다 길 떠날 나그네들 이라네.. - 모셔온 글 -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(새창열림)